• 목록

□ 전남복지재단 전남지원단 손병일 팀장·송원대 유정희 교수·지앤비 이승현 대표가 공동 진행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전남지역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노인복지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관광 인프라 확충 방안」연구에서 도내 노인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 분석 결과, 노인 이용자의 만족도는 서비스 종사자의 서비스 품질과 큰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번 연구 결과에 의하면, 유형성, 신뢰성, 반응성, 확신성, 공감성 등 5개의 서비스 품질은 만족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설·장비 준비, 단정한 복장, 팜프렛 설명서 등의 외부 환경을 나타내는 유형성에서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서비스 약속시간 이행, 성실성 등을 나타내는 신뢰성, 노인요청의 신속한 응대와 서비스 제공, 노인중심의 고객지원 태세 등을 의미하는 반응성, 노인에게 행동의 안정감, 전문성 등을 의미하는 확신성, 그리고 노인에 대한 개개인의 관심, 세심한 배려와 이해 등을 의미하는 공감성 등 모든 항목에서 만족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복지서비스를 위한 노인 관광 인프라의 발전방향을 위해서는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유형성 측면에서 제시해 보면

□ 첫째, 관광시설·장비 구비(실버파킹, 무빙카 등)와 젊은층 중심의 ​인프라에서 친고령화 맞춤형 인프라를 조성해야 되며, 둘째, 실버테마를 선정하고 큰 글씨 책자로 제작하여 홍보해야 하며 셋째, 친고령 힐링테마 프로그램 개발(테라피, 힐링지수 체크, 원예·공예 체험 등)도 중요하다. 즉 전남지역의 주요관광지와 연계도 중요하지만 농어촌지역 교육농장 등 기존 시설과 연계하는 친고령화 맞춤형 인프라 조성이 필요하며,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 이번 연구의 시사점은 “노인을 지원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이며, 노인복지관광정책을 위한 실무적인 제안을 했다는 점이다.​